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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남노회 무사히 끝나

기사승인 2020.10.28  09: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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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노회 마무리

서울서남노회,또 개회도 못해

지난 20일 고척교회(조재호 목사 시무)에서 개회된 제95회 노회가 개회 예배만 겨우 드리고 회원점명에서 개회 정족수가 되지 않아 산회되었다.규칙에 따라 1시간을 연장하여 기다렸지만 목사,장로 각 2/3가 되지 않아 노회장은 산회를 선포하고, 오는 11월 24일 재소집 하기로 헤어졌다.

서울서남노회는 노회 분립 문제로 작년부터 몇 번 노회를 개회와 하지 못한 바 있었다. 그후 분립파와 유지파에 이어 잔류파(중도)까지 나와 순식간에 노회 분립문제로 3분 된 것으로 보인다.지난 봄 노회에서는 분립파들이 회무중 무단으로 강단 앞으로 나와 현수막을 들고 회무를 방해한 사건도 있었다.

한편 노회분립 문제는 총회로 제소되였지만  분립노회 요건인 각 30당회가 되지 않는 다고 하여 현행 유지파들의 손을 들어 주었다. 또 총회 정치부도 심의 결과 분립을 위하여 보완해야 할 점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분리 주장파는 분립을 위하여 노회를 불신하고 개회조차 하지 못하도록 한다는 입장으로 보인다. 따라서 노회 파행이 한두번이 아니고 회무중 업무 방해등 비 상식적으로 인하여 분립은 더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총회의 산 증인들 역사속으로
서울북노회 제75회 정기노회가 지난 27일 목사, 장로 총대 2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석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노회에서는 부노회장 전일록 목사(예종교회)가 노회장을 자동승계했으며 다른 임원들을 아래와 같이 선출하였다. * 부노회장 김광수(목사) 황영철(장로) * 서기 서은성, 부서기 김대덕목사 * 회록서기: 유상진, 부서기 주성일목사 *회계: 강찬희, 부회계 송성배장로

이날 노회에서는 서울북노회장을 역임한 이정환 목사(팔호) 김경상 목사(청운) 윤광재 목사(노원) 김성일 목사(동암) 박영구 목사(북부광성)가 공로목사로 추대됐으며, 창동제일교회 김점동 원로목사와 이정환 목사, 상신교회 강상용 장로는 그동안 우리 교단 총회총대와 총회 임원, 각 부서장 등으로 총회와 노회 발전에 공헌한 공로가 인정돼 총회장 신정호 목사가 직접 방문하여  공로패을 수여했다. 

총회장이 직접 노회를 참석하여 노회와 공로자들을 격려한 것은 흔한 일은 아니다. 낮은 자세로 총회를 섬긴다는 자세로 보인다.  이날 신정호 총회장은 "총회와 노회의 발전에 크게 애써 주셔서 감사하다. 코로나19 사태로 총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돼 직접 인사드리지 못했는데 이렇게 만나 인사를 나눌 수 있어 다행이다. 이번 제105회 총회 임원들은 교회와 노회, 총회를 섬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서울동남노회 우여곡절 끝에 끝나
현재 교단 내 노회중 가장 관심을 끄는 서울동남노회가 지난 27일 새노래명성교회로 회집이 공고되었으나 하루 전 비대면으로 급하게 변경되면서 시찰별로 따로 모여 개회예배를 드리고 회원 점명후 개회되었다. 초반에 노회장 김수원 목사는 현재 명성교회 임시 당회장으로 있는 유경종 목사의 지위는 법적으로 맞지 않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유경종목사는 김하나 목사 위임 당회와 공동의회때부터 임시 당회장으로 파송중이었고 문제가 없다는 주장과 맞섰다.

회고해 보면 작년 104회 총회에서 수습안 7개항이 타결이 될 때 있었던 당회장 건제인데 김수원 목사는 자신이 노회장이 된 이후 다시 인준되야 한다고 보는 것 같다. 그렇게 본다면 현 유경종 임시 당회장은 자신이 노회장 되기 이전에 파송된 것으로 다시 재론해야 하는 데 말을 안듣고 있다는 얘기다. 그러나 다른 주장을 들어보자

당시 수습안중 하나인 김하나 목사의 위임 백지후 2021년 1월 부임을 하고 부임은 이전에 한 위임식으로 가늠한다는 취지다. 그러나 그것을 인정하는 순간부터 당회장은 재 파송되야 하는 것은 사실이다. 또 당시 가을노회(김수원 목사가 노회장이 되기전)전 헌의안 처리를 위하여 명성교회는 한시도 당회장을 공석으로 할 수 없어 당시 최관섭 노회장를 통하여 유경종 목사를 법적으로 승인을 받았다는 것이다.

명성교회 이종순 장로의 주장으로는 당시 수습안이 모든 법을 잠재하고라는 말에 주목하여 본다면 문제가 될 것이 없다는 소리다. 그러나 김수원 노회장은 대리 당회장이면 몰라도 임시당회장은 안된다는 얘기다. 즉 자신이 노회장으로 결정하고 파송한 당회장이 아니라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대리는 모르나 임시는 안된다는 것이다. 대리(주어진 건만 처리) 임시(후임자 부임동안 유지되는 법적인 대표자).

   
 
실상은 명분싸움에 불과
이런 주장들은 모두 기싸움이라는 판단들이다. 헌의안 허락받는 게 중요하지 누가 무슨 이름으로 했는 지가 무슨 상관이 있겠는 가? 그러나 명성측으로는 그것을 쉽게 받아드리지 못하는 이유가 그렇게 해주면 또 다른 문제를 들고 나온다는 피해의식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노회내에 불신이 생긴 원인을 제거하지 않고는 해결이 어려워 보인다.

사실 위임이 허락받고 노회가 위임식을 해준 목사의 위임 중단은 법으로나 상식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당시 그렇게 라도 해서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절박한 사정으로 양측이 받아 드렸다면 그게 법은 아니지만 총대들이 한 결정이니 인정해야 한다. 그런데 이제와서 일부 목회자들이 그것은 불법이니 번복하던지 무효가 되야 한다면 불법을 한번 더 하자는 것 밖에 안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김하나목사의 목회중단 직후 임시당회장으로 유경종 목사가 파송되었기에 법리상으로는 김하나목사 위임은 중단된 상태다. 이에 명성교회측은 당시 수습안이 모든 법을 잠재하고라는 단서조항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다는 입장이다. 그리고 이것도 수습위원회(위원장: 채영남목사) 소관이지 당시 수습안을 지킬 당사자중 하나인 김수원 노회장이 거론할 문제가 아니라는 입장이다(105회기에도 수습위원회는 존속하기로 한 상태)   

이에 대한 설전 끝에 명성교회 임시 당회장이 청원한 청원건은 본 회의에서가 아니라 정치부(헌의부)에서 다루자는 안건을 투표하여 큰 차로 일단락이 났다(찬성187 반대30)  그러나 이 문제를 놓고 초반에 이뤄진 설전이 봉합이 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김수원 노회장은 이 문제는 법의 문제로 간주하여 이후에라도 제기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임원 구성은 1차 투표에서 모두 큰 무리 없이 정리가 되었는 데 노회장에는 부노회장이었던 손왕재 목사가 목사 부노회장은 직전 서기였던 김영석 목사가 장로 부노회장은 이강호 장로가 선임되었다.  그리고 서기는 윤호식목사, 부서기에 기공서목사 회록 서기 강선기목사 부회록 서기 남삼욱 목사, 회계에는 현정민 장로가 유임되고 부회계로 박신현장로가 선임되었다.

그런데 이번 신임원 구성을 평하기를 친명성측이 장악하였다는 식은  부적절하다. 이런 것은 남의 노회를 분란을 조장하는 행위로 주의 해야 한다.  그렇게 하는 것은 신임원들에 대한 규정으로 운신의 폭이 좁아진다. 이전 노회 지도부의 전례를 참조하여 친명성이 아니라 공교회의 치리회로 중도를 걷기를 기대하는 것이 필요하다.   

결론과 생각 해 볼 문제점 
일단 폐회후 얼굴을 붉혔던 분들이 악수례를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고 한다. 다행이라고 보여지지만 그렇게 끝날 것 같지 않아 근심들이다. 문제는 노회원 구성에 대한 불균형이다. 지금 신학대학 이사회에 특정 대학 출신들이 1/4이 넘지 않토록 해달라는 청원이 올라와 신학교육부에 이첩되어 있다. 사립학교법 이사 배정에도 친족의 비율등에서 철저하게 견제와 균형을 이루기 위해 인위적으로 구성하는 추세다.

노회에 특정 교회의 숫자가 절대적 우위는 잘못하면 회원들 의사가 왜곡하는 지경이 될 것을 방지하고 더 높은 가치를 위하여 인위적인 조절을 한다.  현행 노회 총대 파송은 목사는 자동, 장로는 지 교회 세례교인에 비례하니 큰 교회는 자연히 총대 숫자가 많게 되어 있다. 그것을 탓하기 어렵다. 그러나 이 숫자가 패권적으로 작용하면 문제다. 다른 노회의 예가 있으니 참조를 해야 한다. 따라서 명성교회는 김하나목사 복귀후 노회의 화합을 위하여 줄 것은 주는 통 큰 결단을 기대한다.

그리고 현행 선출직 부노회장만은 입후보을 하게 하는 것이 모든 노회들의 추세다. 장차  노회를 대표하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군지 어떤 기여를 해왔는 지가 회원들에게 정보가 공개되야 하고 공감대가 있어야 한다. 그렇치 않으면 일부 회원들의 담합으로 인위적인 선출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런 것은 민주주의 원리에서 어긋난다. 그리고 부노회장의 자동 노회장 승계도 선관위서 문제가 없다면 이라는 식의 단서 조항을 두는 게 좋다.

또 노회장이나 부노회장을 지낸 장로 언권위원들의 발언이나 노회에서의 처신도 경우에 어긋나서는 안된다. 물론 자신이 섬기는 교회의 문제라는 점은 있지만 노회서는 말로 해야지 앞으로 나와서 질서를 흐리는 것은 존경받는 노회의 원로들이 보여줘서는 안될 풍경이다. 노회나 교회나 어디까지나 현역들이 나서서 일하게 하고 은퇴한  원로들은 뒤에서 밀어주고 가르쳐주는 게 정상이다 .

교회가 크면 기여도 많이 하는 것은 축복이고 자랑이지만 주장도 그렇게 하면 안된다. 성경적이고 신앙적인 원리로는 크고 힘있다고 하여 큰 목소리를 내면 힘의 우위로 지배하게 되여 다른 이들로 연대하게 하고 고립을 자초하게 된다. 따라서 노회의 화평과 인재의 등용을 위하여 그 힘을 스스로 절제하고 자정하지 못하면 제도적으로  제한하는 것이 필요하다. 김수원 목사도 전 노회장 반열에 들어갔다면 지도자이니 더 이상 노회 분란의 진원지가 되기 보다는 화합과 수습의 큰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예장뉴스 보도부 webmaster@pck-goo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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