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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장로교 한인 여성이 사무총장(총서기)

기사승인 2024.04.27  13: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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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USA 정서기 후보로 오지현 목사가 공천 

올해 6월 말 솔트레이트시에서 226회 총회서 가부 결정 예정(미국장로교 홈피 인용) 
Presbyterian Church (U.S.A.) - 차기 총회 정서기로 지명된 오지현 목사 (pcusa.org)

   
 

미국장로교단의 사무총장격인 총회 정서기에 한국계 오지현 목사가 공천위원회에서 선출되었다는 소식이다. 그녀는 한국인으로 캔자스에서 자란 1.5세대 여성이다. 앞으로 총회 일정은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리는 데 이 226차 총회에서 총대들의 투표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오지현목사를 잘아는 그레고리 벤틀리 목사는 “지현에게서 가장 눈에 띄는 두 가지 점은 그녀의 의사결정에서 기도와 영적 분별력이 최우선이라는 점, 그리고 그녀가 이미 통일 과정의 토양에 손을 얹고 있다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공천위원회 위원도  “그녀는 우리가 겪고 있는 이 격동적이고 격변적인 시기에 미국장로교를 이끌 수 있는 꾸준한 손길, 깊이와 폭의 교회 지식, 도덕적 용기를 갖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평이다. 

Presbyterian News Service에 소개된 오지현목사는 49세로 1996년 매사추세츠공대에서 생물학과 독일어를 전공했고 5년 뒤 플로리다 국제대학교에서 금융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고 한다. 목회자 수련코스로는 2006년 컬럼비아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석사 학위를 수여받아 학문적으로도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2007년에 시카고 노회 관할 트로피칼 플로리다 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으며 2017-19년까진 미국장로교단의 청빙을 감당하는 업무를 했다.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애틀랜타 오글소프 장로교회에서 임시목사로 섬겼으며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조지아 주 호스튼에 있는 해밀턴 밀 장로교회의 임시 목사로 재직했다.

2009년부터 2010년까지 그리고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애틀랜타 Grady Memorial Hospital에서 목회자 및 임상 목회 교육 레지던트로 일했으며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일리노이 주 알링턴 하이츠에 있는 제일장로교회의 부목사로도 재직했다.

또 New Covenant Trust Company의 이사이며 미국장로교 재단 이사회의 회원, 영어와 한국어로 검증하는 안수 시험 리더, 221대 및 222대 총회 위원회의 의장 및 부의장으로 봉사했다. 미국장로교회 소속한 한인목사로써는 이승만, 김인식목사에 이어 최고위직이며 여성으로 사무총장(총서기)가 된 것은 최초로 알려졌다. 

그녀는 정서기 대행인 브론웬 보스웰 목사, 그리고 그 전임자인 J. 허버트 넬슨 2세 목사와 그라데이 파슨스 목사(제 221회 총회와 제 222회 총회 동안 정서기 역임)를 보고 배우면서 "역할 자체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국 이민자 커뮤니티 속에서 제 세대 여성들이 한국 교회에서 일하기 어려웠다는 사실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하게 됩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몇몇 교회에서 청소년 디렉터로 봉사했지만, 제 소명을 온전히 펼치기에는 그곳이 제게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한인 교회에 대한 희망을 계속 가지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예장뉴스 보도부 ds2sgt@daum.net

<저작권자 © 예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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