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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책보고 가게에 들렸습니다

기사승인 2020.11.14  21: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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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 책보고 가게에 들렸습니다

벌써 부터 황인성목사가 양평에 책보고 가게를 열고 산다는 소식을 듣고 한번 방문하려고 했으나 여의치 않았는 데 지난 11월 14일(토) 기별도 없이 들렸다. 마침 황목사도 주말이라 만날 수 있었다. 반갑게 차를 마시며 인근을 둘러 보았다. 경기도 양평시내서 남한강쪽 광주군으로 가는 다리를 건너면 바로 강상면 교평리다.

곤지암 광주로 가는 국도인근에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바라보며 연 책가게가 문을 연지가 벌써 2년이 되었다. 새책을 소개하고 독서모임을 만들고 저자나 외부 강사를 초청하여 취미나 관심있는 모임도 열고 있다. 주소:  경기 양평군 강상면 방아다리길 14-20(예인빌지지) 교평리 243-18

   
                            *좌로부터 백흥영, 황인성목사

책가게 주인은 목사들이기에 주일에는 예배를 드린다. 공명교회로 . 농로와 전원주택 사이를 지나 얖은 언덕 위에 다세대 주택건물 1층에 작고 겸손한 간판이 있다. 40여평 공간에는 서점과 서가 카페, 작은 모임방도 있는 데 없는 건 빼고 다 있는 책방이다.

책방지기이며 목사인 황인성, 백흥영은 장신대 동문이다. 이것보다 더 깊고 진한 공통점은 이들이 선교에 큰 꿈을 갖은 수원성교회 청년들이다. 그중에 황목사는 대학을 졸업하고 영국으로 가 평신도선교사의 비전을 그리며 공부했다.

   
 

선교비전에서 마을목회로
그런 여정으로 다시 국내에 들어와 평신도에서 성직자가 되기 위하여 장신대을 졸업한다. 그들이 신학교를 나온 때의 한국교회는 임지 보다 더 많은 동역자들로 교회 현장은 그야 말로 '목회전선’ 이었다. 황목사는 의미있고 남들이 안하는 일을 찾다가 선배들의 소개로 바른교회 아카데미에서 간사를 하기도 했다.

그리고 자신 만의 현장을 갖기 위하여 기도하던중 아는 사람 하나 없이 이곳 양평에 이주를 하고 먼져 책방을 열고 그리고 거기서 주일날 예배를 드리기 시작한다. 그렇게 2년쨰 현재 4-50명의 사람들이 부정기적으로 참여한다.

혼자 하기 뭐해서 백흥영목사에게 공동사역을 제안하고 둘이 의기투합을 한 것이다. 생활은 사모들이 자수와 포토샾, 영어가르치기, 아이들 돌보기을 한다. 마침 백 목사는 영락교회와 상도중앙교회 등을 훈련받은 가정사역 전문가다. 그도 중국선교의 꿈을 꾸다가 방향을 튼 것이다.

책보고 가게안에 드리는 예배공동체의 이름은 ‘공명’(共鳴)이다. 풀이를 하자면 삼위일체를 풀어 쓴 교회 사명선언문을 참고했다고 한다. ‘성 삼위 하나님의 삶이 우리에게 와서 맞울리고, 우리의 삶이 다른 이들에게 맞울려져 삶의 변화를 일으키게 하자’란 의미다.

   
 

개척 멤버, 심방, 전도 없는 교회
이렇게 도심이나 상가도 아닌 외진 등성이 다세대 주책 1층에 있는 책보고가세는 책방 문을 연 지 2년이 지난 지금은 지역의 이장이나 군청 관계자와 지역 문화를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하는 마을 문화시설로 자리 잡았다. 마을 목회의 시작이 된 것이다.

전도지들고 부흥회한번 하지 않았지만 주일 날 30여명이 정기적으로 모이며 등록하지 않은 분들까지 하여 4-50명이 드나드는 문화공간이다. 현대인은 교회가 어디있는 지 몰라서 안가는 게 아니라 너무 잘알기 때문에 안간다는 말이 있다.

엣날에는 마을의 물맛이나 맛있는 장맛은 선전해서 나는 게 아니다. 조작이나 그림 음악은 그 자체로 설명하거나 말하지 않치만 사람들은 감명받고 알아듣고 알아 본다. 책보고 가게는 바로 그런 가게이고 그런 교회공동체로 보인다.

이들의 소망은 앞으로 책방이 자립하는 것이란다. 현재는 책방 매출만으로는 유지가 어려워 두 목사가 강연이나 품을 파는 것으로 공동생활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중 3일은 책방에서, 그 외는 프리랜서로 일하며 책방과 교회를 돌보는 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 일은 자원하여 자발적으로 즐거움으로 일하는 동역자들이다.

둘은 번갈아 가며 설교하고 동사목사로 신앙동동체를 이끌어가는 데 성도들은 예배가 모임이 기대가 된다고 한다. 이런 사역이 아름아름 소문이 나서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동역자들이 계시다. 반갑고 감사한 일로 받아 드린다.

   
 

황인성목사 산업선교로 장신대서 박사 학위 취득
그런 데 지난 2020년 가을학기에 황목사는 장신대에서 은퇴하시는 임희국 교수님을 지도교수로 하여 박사학위 논문을 통과받고 학위를 받았다. 주제는 한국의 산업선교였다. 이를 위하여 영등포산선과 안재웅 총무, 진방주목사등 산업선교를 해오신 분들을 찾아뵜다고 한다.

이미 양평군에는 김종열목사님이 단양에서 용문으로 오신지가 몇 년이 되고 시냇가에심은 나무교회를 올해 은퇴하신 하은규목사도 강상면 산에 계신다. 또 총회 사무총장을 지낸 조성기목사(숭실사이버대 이사장)도 강상면에 계시다.

양평에서 청량리까지 45분이면 들어가니 전원생활과 문화, 예술활동을 하고자 하는 분들이 계속이주를 하고 있다고 한다. 이미 1만명이 유입되었다는 통계도 있다. 인근 용문산 입구에 여교역자안식관도 있고 유명교회 기도원등 기독교관련 시설이나 관계가 많다.
https://blog.naver.com/hwis1004/221372289455(카페 소개 글) 

유재무 편집인 ds2sg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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