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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국민들의 평화적 시위를 지지한다.

기사승인 2021.02.20  22: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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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의 평화적 민주주의 회복을 촉구한다.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이번의 군부 쿠테타는 여러가지로 성공하지 못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것은 이제 시기적으로 아시아 국가의 민도나 군부 쿠테타가 여러 명분을 내세워도 결국은 국의 영향력아래 국가를 통제하려고 하는 것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특히 미얀마는 아시아 대부분의 국가들이 그러하듯 건국초기부터 군의 역할이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근의 태국도 현재 군인들이 쿠테타를 일으켜 국민적 공분을 삼고 있는 것도 지지를 받지 못하는 중요한 원인중 하나로 보인다. 이에 군부는 계엄령까지는 선포했지만 워낙 광범위한 지역에서의 시위로 군 병력만으로는 제압할 수 없다. 겨우 수도나 대도시만 점령중으로 보인다. 따라서 경찰력을 앞세운 진압이 얼마나 먹힐지가 관건이다. 

실제로 군은 광범위한 반대시위에도 불구하고 발포령을 내리지는 못하고 있다고 한다. 몇사람 아니 몇천은 죽일 수 있지만 그 이상은 어렵기 때문이다. 따서서 군의 발포는 사태의 종언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시민들은 오히려 발포를 기다릴지 모른다. 오늘 영상에는 시위대가 중국대사관과 네덜란드 대사관 앞에서 시위를 했는 게 배후설의 중국개입을 차단하고 서방의 시위 지지를 호소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 가운에 강한 불교 국가이기는 하지만 아시아 지역의 YMCA 구룹이 국민들의 평화 시위를 지지하는 성명서를 낸 것은 정말 귀한 일이다. 아시아YMCA 본부는 원래 홍콩에 있었는 데 지난 번 홍콩의 민주화 시위에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 YMCA연맹의 사무총장은 남주원씨가 맡고 있다.   

한국은 가장 강한 군사통치를 이겨내고 민주주의를 이룩한 국가 모델로 이름이 났다. 따라서 미얀마 국민들은 한국이 군사통치에 저항하고 민주주의를 이룬 것 처럼 자신들도 반드시 군사통치를 이겨 낼 수 있도록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제 시민단체들 연명으로 민주화 지지 성명서를 낸 바 있다. 

                   다음은 아시아 YMCA 공동체의 성명서 내용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YMCA 공동체 전체는 군부가 미얀마를 장악했다는 소식에 충격과 괴로움을 금할 수 없었다. 그들은 아웅산 수치(Aung San Suu Kyi) 국가 고문과 민주주의민족동맹(National League for Democracy, NLD)의 여러 지도자를 가두었다. 군사 투테타 이후 우리는 아웅산 수치뿐 아니라 전 대통령 윈 민(Win Myint)으로부터 어떠한 소식도 듣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최근 성공적이며 평화롭게 진행된 미얀마 총선을 미얀마 국민들과 함께 축하했었고, 그 선거에서 민족주의민족동맹은 83% 이상의 의석을 차지했다. 미얀마 전국은 새로 선출된 국회의원들이 국회가 다시 열려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었다. 

최근 몇 년 동안, 민주적으로 선출된 미얀마의 정부는 국민과 국제사회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왔다. 세계적인 COVID-19 대유행이 경제 재건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방해했지만, 그들은 최근 몇 년 동안 외국인 직접투자(FDI)를 늘려갈 수 있었다. 그러나 최근 몇 달 동안 미얀마 국민들은 생계를 유지와 COVID-19 통제 사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민 아웅 흘라잉(Min Aung Hlaing) 군 총사령관이 이끄는 이번 쿠테타는 11명의 군정을 설치하고, 입법, 집행, 사법권이 총사령관에게 이양되는 1년간의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쿠테타로 인해 전국의 인터넷 연결과 전화선이 끊어졌었다. 군부가 민주화 운동가들을 임의로 체포하고 있으며, 불구속이 늘어나고 있다는 보도도 있다. 또한, 장갑차를 탄 군인들이 나피타(Naypyitaw)와 양곤(Yangon)을 배회하며 폭력에 대한 공포를 조장하는 것에 대한 뉴스 역시 우리를 깊이 우려하게 한다. 

이번 군사 쿠테타는 2015년 이후 서서히 진행되고 있는 민주적 개혁에 대한 심각한 일탈 현상이다. 이에, 아시아태평양YMCA연맹은 국제사회와 함께 최근 총선을 통해 드러난 미얀마 국민의 의지와 열망을 무시한 군사 쿠테타를 규탄한다. 또한, 억류된 모든 사람의 즉각적이고 조건 없는 석방을 촉구하며, 통신 회선을 복원하고 민주적으로 선출된 자들의 집권을 촉구한다. 

아시아태평양YMCA연맹은 미얀마 국민에게 강한 지지와 연대를 표하며 평화와 정의가 회복되기를 기도한다. 또한, COVID-19 대유행하에서 국민이 삶을 회복하기 위해 했던 이전의 모든 노력이 이번 쿠데타로 중단되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2021년 2월 5일 

         아시아태평양YMCA연맹 (Asia and Pacific Alliance of YMC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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