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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광주, 역사적 진실을 향한 노력들

기사승인 2023.05.17  08: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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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5.18 43년 밝혀지는 진실들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이 시민을 향해 최소 20곳 이상에서 50여 차례에 걸쳐 발포한 사실이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이하 조사위) 조사 결과를 지난 6일 종로구 사무실에서 위원장 송선태 위원장의 대국민보고회서 밝혔다. 당시 광주·전남 지역의 계엄군 진압 작전을 재구성하고 총상에 의한 사망자·부상자를 지도상에 표기해 분석한 결과도 공개했다.

당시 시민을 향한 계엄군의 구체적인 총격 횟수가 권위 있는 조사를 거쳐 공개된 것은 처음인데 보고에 따르면 계엄군의 첫 발포는 1980년 5월 19일 오후 4시 50분께 광주고등학교 앞에서 시작됐고 병원진료 기록과 보상심의서류를 분석한 결과, 총상에 의한 사망자는 총 135명이고 총상에 의한 부상자는 최소 300명이 넘었다.특히 많은 피해자가 머리와 가슴 등 치명적 부위에 총격당한 것으로 파악되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당시 대대장의 체험수기와 1995년 검찰 진술, 그리고 현장 취재기자들의 증언을 통해 도청 앞 집단 발포 상황에서 공수부대가 흩어져 횡대로 '앉아 쏴'와 '서서 쏴' 자세로 동시에 여러 곳에서 사격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우발적인 총격이 아닌 의도적인 발포였다는 점이 재확인된 것인데 당시 육군본부 인사참모부 차장 박모 씨 증언에 의하면 "발포명령은 문서가 아닌 사실상 전두환의 지시라는 것이다.

   
 

따라서 현장 지휘자의 자위권차원의 발포가 아닌 보안사 계통에서 지시가 내려간 것이라는 진술이다. 또 육군본부 보안부대장 김모 대령은 "10·26 후 당시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된 이희성은 실권이 없는 사람이었고, 참모차장 황영시(공수부대 출신)가 광주 진압작전의 실질적 사령관이었는데 황영시를 움직인 사람은 전두환 사령관"이라고 조사위에 밝혔다.

43년이 지난 광주 민주화운동에 대한 역사적 진실들이 하나씩 밝혀지는 가운데 전광훈씨의 북한군 개입발언까지 나와 다시 한번 당시 광주영령들이나 희생자 참여자 시민들의 명예를 다시 훼손중이다. 이미 사법고발을 한 상태이고 지만원소장도 북한군 개입 운운했다가 실형을 살고 있어 빠져나가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그런 가운데 '5·18기념재단, 이창성 사진전 <나는 시민군이다> 라는 사진전이 준비중이다.

   
 

일자: 2023. 5. 17. (수) ~ 29. (월) 11:00~18:00, 갤러리 인덱스(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45)

5·18기념재단과 눈빛출판사는 5·18 43주년 기념 특별기획전으로 이창성 사진전 <나는 시민군이다>를 공동 개최한다. 전시회는 갤러리 인덱스(서울시 인사동 소재)에서 오는 5월 1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1980년 5월 21일~27일 사이 이창성 기자(당시 중앙일간지 사진부)가 광주 시내에서 촬영한 시민군 사진 40여 점(컬러 10, 흑백 30점)을 전시한다고 한다. 

유재무 편집인 ds2sgt@daum.net

<저작권자 © 예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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