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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회기 2차 임원회 열려

기사승인 2019.10.18  1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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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5일 시국기도회 열기로 

총회후 미진한 안건 처리와 특별위원회 부서조정을 위한 임원회가 지난 10월 17일 총회 신관에서 열렸다. 다소 어수선한 가운데 최근 입주한 총회장실에서 열린 이날 앞으로 10년을 내다보며 교단 혁신과 미래 발전 방안을 담보할 특별위원회가 결정되었다.

선교지재산및일신기독병원연구위원회와 대구애락원특별대책위원회, 전주예수병원특별대책위원회 등 3개 위원회는 '총회산하기관특별대책위원회'로 통폐합하고 선교지 재산 연구는 세계선교부가 감당하도록 했다.

그 외 하는 일과 명칭이 달라진 위원회는 새롭게 정해졌는 데 총회기구개혁위원회는 정책기획기구개혁위원회로 그 외의 특별위원회들은 지난 회기와 동일하게 운영된다.

세대별 특별대책위원회와 관련해 김태영 총회장은 "가나안교인의 중심이 되는 3040세대나 헌신도가 높은 실버세대에 대한 대책이 없는 상황"이라며, "교단의 미래를 위해 이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변인 제도는 대변인실로 운영하는 데 기존 2인(총회서기, 사무총장)에서 언론홍보위원회 3인을 포함하여 총 5인으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한다. 끝으로 오는 11월 5일에 영락교회에서 열리는 104회 총회정책협의회이후에 시국기도회를 하기로 결정했다(아래 기사) 

104회기 특별위원회 명단

▲총회미래비전위원회 ▲화해조정위원회 ▲교회연합사업위원회 ▲마을목회(치유와화해생명공동체운동)위원회 ▲에큐메니칼위원회 ▲총회100주년기념관건축위원회 ▲정책기획기구개혁위원회 ▲인권위원회 ▲세대별특별위원회 ▲역사위원회 ▲이슬람교대책위원회 ▲교회동반성장위원회 ▲양성평등위원회 ▲한국교회언론홍보위원회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총회산하기관특별대책위원회

총회 시국 기도회 예정

총회폐회후 어수선한 가운데서 총회는 시국기도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이다. 오는 11월 5일(화) 서울 영락교회에서 열리는 데 104회 총회 폐막시 채택한 시국성명이 전국교회로 확산되지 못하고 그 의미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후로도 우리사회의 갈등과 분열은 누구를 탓할 필요도 없이 국가적으로 큰 어려움이기 때문이다. 

104회 총회 주제인 '말씀으로 새로워지는 교회' 를 주제로 5일 오전 10시 30분에 개회와 아울러  총회 정책 설명회를 총회 상임부·위원회 임원들, 16개 특별위원회 위원장(소집자)과 가을노회에서 새롭게 선출된 68개 노회 임원을 비롯해 총회 산하기관 단체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 시국기도회는 총회 서기 조재호 목사의 인도와 서기 신정호 목사의 기도, 김운성 목사(영락교회)의 설교에 이어  4개 주제별 기도와는 노회장중, 남선교회, 여전도회 대표가 하고 축도는 전 총회장 손달익 목사가 한다.  

2부는  총회 회록서기 양원용 목사의 인도로 부총회장 신정호 목사의 기도와 총회장 김태영 목사가 인사한다.  2부는 △제104회기 총회 주제설명(제103회기 총회 주제연구위원장 류영모 목사) △총회 미래비전위원회 사업 설명(위원장 손신철 목사) △2020 신년 특별 새벽기도회 설명(총회서기 조재호 목사) 등 제104회기 총회 주제사업에 대한 설명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 3부는 총회 혁신을 위한 의견 수렴 시간으로 제103회기 혁신및기구개혁위원회 전문위원인 신영균 목사의 진행으로 교단의 지도자들이 생각하는 혁신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다는 것이다.    

광화문 집회는 주의 해야

한편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주도하는 '문재인 대통령 하야' 가 정치집회하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한 신문 광고에 보면 우리교단과 합동측등 한국의 중심 교단들이 활동하는 ‘한교총’ 회원단체가 참가하기로 했다는 것은 가짜뉴스다.  이런 문제는 여의도순복음교회도 지난 3일과 9일 광화문 집회에 교인들을 동원해주기로 했다고 전 목사가 공포했다가 순복음 당회와 이영훈 목사는 공식적로 아니라는 통고와 항의를 받은 바 있다.

지금 광화문이든 서초동이든 국회앞이든 편행된 정치성향의 집회에 교단적으로나 연합기관들 이름으로 올리고 참가를 하지 않는 것이 정상이다. 개인차원에서의 참가나 발언은 자유이나 우리교단의 위상이나 전통으로 보아 이런 혼란에는 묵묵히 기도하는 것 외에는 다른 입장이 없는 것이 입장이 되야 한다.

그런 가운데  지난 9일 광화문에서 열린 이 집회에 104회 총회를 한바 있는 포항기쁨의 교회 박진석 목사(총회 세계선교부장)가 마치 우리교단을 대표하여 참석한 것 처럼 전광훈 목사가 소개하고 이어 연설한 것이 큰 구설수다.  감리교도 교단의 허락없이 참여한 윤보환 감독이 비판이 일자 사과를 한바 있다.  박진석 목사도 총회적으로 경고를 주어야 하며 현재 맡고 있는 세계선교 부장 직도 내놔야 한다는 입장이다. 일부 목회자 단체들이 기쁨의교회에 항의방문할 예정이라고 한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의 현 시국에 대한 선언 

대한예수교장로회는 포항 기쁨의교회당에서 제104회 총회를 개최하고 모든 총대가 국가 와 사회를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하였다. 한국교회는 초기부터 민족과 함께 하며, 일제강점기의 항일 운동과 개화 운동, 해방 후의 건국과 민주화 운동, 그리고 ...근래 들어 복지국가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한 자랑스러운 전통을 가지고 있다. 본 교단은 제104회 총회의 주제를 '말씀으로 새로워지는 교회'(느 2:17, 엡 5:26-27)로 정했다. 이는 "예루살렘성을 건축하여 다시 수치를 당하지 말자"고 한 느헤미야의 고백과 같이, 우리 스스로 뼈를 깎는 혁신을 통해 복음의 본질과 사회적인 신뢰를 회복하기 위함이다. 우리는 오늘 한국 사회가 사회적 갈등과 위기를 극복하고, 온 국민이 행복을 누리는 평화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가기를 바라며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우리들의 결의는 다음과 같은 신앙에 바탕을 두었음을 밝힌다.

1.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사랑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적인 복음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
2. 우리는 하나 되게 하시는 성령의 능력 안에서 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는 일에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
3. 우리는 소외된 자와 경제적 약자, 그리고 억압당하는 자의 위로자가 될 것을 다짐한다.
4. 우리는 주님의 복음을 전파함으로 영혼을 구원하며, 지역사회를 살리고, 평화의 하나님나라를 이루는 일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한다.
5.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자신의 몸과 같이 사랑하며, 성경의 말씀과 원칙 안에서 세워 나갈 것을 다짐한다.

우리는 이 같은 신앙적 바탕 위에서 다음과 같이 현 시국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1. 정치권은 정파적 이익을 위해 국민을 분열시키고 편을 가르는 일을 멈추기 바라며, 언론은 정확하고 공정한 보도를 통해 국민들의 건강한 여론을 형성하는 본연의 사명에 충실하기를 요청한다.
2. 우리 교회는 경제적 약자와 소외 계층을 위한 정책을 지지한다. 그러나 정부는 정책의 역기능으로 인한 부작용을 검토하여 신중하게 시행하기를 촉구한다.
3. 우리나라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바탕으로 발전하였다. 우리 사회가 복지 국가를 지향하는 것이 바람직하나, 우리의 정치 체제가 자유민주주의가 아닌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에 대해서는 국민적인 경계가 요청된다.
4. 남북한은 한민족이며 한 형제로서, 통일은 이 시대에 반드시 이루어야 할 우리의 핵심 과제다. 이를 위해 한반도의 평화통일에 위협이 되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의 문제를 선결해야 한다. 더불어 정부는 지금까지 함께한 자유 우방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통일 정책을 전개할 것을 권고한다.
5. 우리 총회는 "동성애는 죄이지만 동성애자들을 배척하거나 혐오하지 않고 사랑으로 포용한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견지해왔다. 이에 정부가 동성애와 동성혼에 대한 정책을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것에 반대하며, 성 윤리와 전통 가정관의 붕괴 및 가정 해체에 대한 우려를 충분히 반영할 것을 촉구한다.
6. 지도자들이 말과 행동이 다르면 지도력을 상실하게 되고 사회를 병들게 하니 국가와 정부를 이끄는 지도자들은 도덕적 결함이 없도록 주의하며, 공직자들은 정직하고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들이 대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 바란다.
7. 대통령은 국민이 선출한 이 나라의 최고 지도자로서 존중하는 것이 마땅하다. 대통령은 국민을 통합하는 지도자로서 자신의 입장과 달리하는 사람들도 품고 화합을 이루기 위해 미래지향적으로 힘써 주실 것을 당부한다.

우리 제104회 총회 총대들은 무너진 성벽을 다시 쌓아 수치를 면하고자 했던 느헤미야의 마음으로 교회를 세우는 일에 힘쓰며, 민족의 동반자로서 한민족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예언자의 역할을 감당할 것을 선언한다. 우리는 구한말을 연상하게 하는 작금의 극심한 국론의 분열과 반목을 종식시키기에 힘쓰며, 민족의 미래를 위한 한 알의 밀알이 될 것을 다짐한다.

2019년 9월 26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김태영 목사 외 제104회 총회 총대 일동 

편집위원 oikos78@m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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