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 위기의 교회자산들 지켜내기
영등포노회 은성교회(당시 정봉규목사)가 2010년경 건축과정에서 지도자들의 부주의로 통채로 경매에 넘어간 일로 인하여 이 교회가 소속한 서울노회 유지재단 산하 교회에 경매가 들어왔었다. 이에 2019년 총회는 긴급하게 대책위를 만들고 총회적으로 대처하여 최악의 사태는 넘겼다.
지금와서 누가 어떤 잘못을 했느니 하는 것을 따질수는 없지만 이 일에 전국교회가 나서서 함께 내일 처럼 도와 해결한 일에 대하여 백서를 남긴 것은 잘한 일이다. 공적기관은 반드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고 평가를 해야 한다(계.실.평)를 해야 한다고 고 박창빈목사는 말씀하셨다.
지난 12월 11일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재단법인 서울노회유지재단 주관으로 열린 백서 발간 감사예배는 이사장 한성도목사의 인도로 정훈 총회장이 설교하고 직전 총회장 김영걸목사가 격려사를 하였다 발간위원장 안옥섭장로가 인사하고 실무자 박검섭장로(서울노회유지재단 총무)의 백서 발간을 보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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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 다음 사람들이나 후대에 지난 일에 대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고 평가를 통하여 보다 낳은 일을 도모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재정이 투입된 경우는 반드시 참가한 교회나 개인들에 대한 자료를 남겨야 한다. 그런의미에서 총회적으로 한 일에 백서를 남긴 것은 칭찮받을 일이다.
그래야 공사가 분명할 수 있고 투명한 관리가 되기 때문이다. 앞으로 총회적으로 하는 일에 대해서는 반드시 시작 단계부터 기록을 하고 참여 인원 재정 평가를 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특히 총회적으로 모급을 하고 재정을 쓰는 활동에 대해서는 특히 그러하다. 년전 할로윈데이에 일어난 이태원 참사같은 경우도 총회적 참여에 대하여 백서를 남겼는 지 궁금하다.
이번에 실무를 감당한 분들에게 격려를 드리며 자료를 정리하고 헌정한 것에 대하여 감사를 드린다. 발간 위원장 안옥섭 장로는 이 백서를 110회기 총회장 정훈목사에게 헌정했다. 서울노회 유지재단 산하에는 20여개 노회와 630여 교회와 기관이 가입해 자산총액 6조원에 이르는 최대의 유지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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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뉴스 보도부 ds2sgt@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