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균 목사 박사 학위 논문 책으로 출간
갈릴리신학대학교에서 2018년 신학박사 논문으로 제물하여 학위를 받은 김병균 목사(나주 고막원 교회 은퇴)의 논문이 책으로 나왔다. 지난 9월 21일 광주에서 먼져 출판된 책 제목은 “한반도 화해와 평화 통일을 위한 민중신학과 마르크시즘 및 주체사상 간의 대화” 로 이 박사 학위 논문은 김흥수 교수(전 목원대)와 홍성현 박사가 지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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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대학교출판전문화원 간, 주문/061-530-0571, 가격/25,000원 |
출판기념회는 서울에서 다시 지난 11월 5일(목) 오후 4시 기독교회관 2층에서 강정구 교수 강연회와 함께 열렸다. 1부는 장병기 목사(KSCF 총무) 의 사회로 조현정 목사(그리스도교와 주체사상연구 소장)가 개회인사를 하고 정금교 목사(전 목정평 의장)가 기도했다.
* 김병균 목사가 책에 대한 내용을 오는 7일(목) 저녁에 기사연 EZE홀에서 모이는 예수살기 모임에서 강사로 선다고 조헌정 목사가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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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정구 교수(전 동국대 사회학과 교수) |
이후 전 동국대사회학과 교수 강정구 박사의
‘ 냉전과 평화통일시대 민족화해와 화합의 길’ 이라는 제목의 강연과 김경호 목사(강남 향린교회)의 서평으로 끝났다. 참석자들은 이구동성으로 목사는 설교자요 선동가인 부흥사인데 학자로 이런 논문을 썼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 다는 반응이다. 높은 독서량과 참고도서를 인용한 분석도 그렇치만 주제 자체가 모두 금기시 된 것들이었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이 논문은 북한의 주체사상이나 마르크시즘을 옹호하고 찬양하는 것이 아니라 비판적으로 검토을 하고 있는 데 서문에서 "필자는 주체사상에 대해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에 대한 인민에 대한 인간학적 주체에 대해서는 공감하는 바이나, 수령론이나 3대 세습과 같은 정치 이데올로기화된 주장과 제도에 대해서는 신중한 검토와 비판을 거쳐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라고 쓰고 있다.
2부 축하순서는 임광빈 목사(의주로교회) 의 사회로 홍성현 목사(갈릴리신학원 한국원장)의과 비전향장기수 양희철 선생의 축사가 있었다. 이후 김용복 박사의 격려사와 참석한 내빈중 지인, 진관 스님, 이해학 목사, 정진우 목사, 하은규 목사등의 덕담이 있었다.
끝으로 김병균 목사 내외가 나와 인사를 하였고 김병균 목사의 일일 부흥회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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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로 부터 정진우, 하은규 목사, 양희철 선생, 이해학 목사, 진관 스님, |
이날 참석한 내빈으로는 안동에서 이천우 목사, 전주에서 백남운 목사, 대구에서 서일웅 목사, 금영균, 홍성현 목사, 황금지 목사, 김종희 목사, 김흥수 교수, 권진관 교수, 이홍정 총무, 박승렬, 홍승표, 이승열, 성명옥 , 김철훈, 조영식, 서덕석, 정태효, 윤신영, 장창원, 유재무 목사등이 참석했다.
이 출판기념회는 그리스도교-주체사상연구소(소장: 조헌정 목사) 목정평(대표회장: 이광익 목사) 예수살기, KSCF / 한국기독교 평화연구소, 갈릴리신학원 한국 동문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