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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스호 강정서 출항

기사승인 2023.06.02  09: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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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평해 프로젝트 출항 

   
 

송강호 대표와 5명의 선원(크루), 2명의 게스트(예비 선원)가 드디여 예정된 항해의 출발했다. 6월 1일 오후 2시에 열린 행사의 영상과 자료를 홈피에 공개하였다. 이들은 제주도 구럼비 강정항에서 요나스 호로 명명된 요트를 타고 100일간의 여정으로 오키나와를 거쳐 타이완을 돌아오는 공평해(공존 평화 바다)의 의미하는 항해을 시작하는 데 다음 날 추자도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들의 출항에는 제도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활동에 함께한 천주교 문정현 신부가 격려사를 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나누워 읽으며 이 항해의 의미를 다시 알렸다. 이들은 "공평해 프로젝트를 응원하러 와 주신 많은 분들과 함께 출항식을 잘 마쳤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와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놀랐습니다. 언제나 우리들 만의 리그 같았던 공평해가 이제 진짜 많은 이들의 염원이 되어가고 있다고 느낍니다.  

   
 

그런데 항해에 필요한 재정은 2000만원인데, 현재 1000만원만 모금되 1000만원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한다. 이를 위하여 굿즈(기념상품)을 판매도 하지만 1km에 1만원을 후원받고 있다. 성서가 가르치는 평화를 위한 말씀 '모든 무기를 내려놓고 더이상 전쟁을 연습지 않는 그 나라'를 위해 떠나는 이 거룩한 항해의 무사귀환을 위한 기도의 마음으로 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한다.

기도 부탁
1. 무엇보다 송강호박사님을 비롯 5명의 크루들이 건강하게 무사히 복귀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2. 오키나와, 타이완 현장에서 연대하는 평화활동을 통해 현지인들에게 힘과 위로를 전하고, 평화의 기운을 복돋우는 방문이 되게 하소서.
3. (태풍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에)바다의 날씨를 지켜주셔서 돌발상황 없게 하시고, 위기의 상황에 잘 대처하게 하소서.
4. 함께 하는 크루들의 손발과 마음이 잘 맞아서 몸은 지치겠지만 서로를 믿고 의지하면서 완주하게 하소서.
5. 항해에 필요한 재정이 잘 채워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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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평해 출항식 선언문>

오늘 저는 쪼와 수산과 식초와 승준과 더불어 제주 오키나와 열도와 대만을 순항하는 항해를 출발합니다. 우리는 한국과 일본과 중국의 변방에 놓인 이 세 섬들이 자신들의 본국에 의해 점령당하고 억압과 수탈과 착취를 당했을 뿐 아니라 자신들이 저지른 전쟁의 패전으로 인한 전쟁배상을 위해 남의 나라에 팔려나간 배신의 역사를 공통적으로 경험하였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이 섬들은 동아시아의 군사적인 긴장 속에서 새로운 군사기지들이 지어지고 있습니다. 정작 이 섬들의 주인들인 선주민들은 평화롭게 살아가고 싶지만 각국의 정부는 자신들의 본토를 지키기 위해서 섬들의 주민들을 전쟁의 방패막이로 희생시키려는 것입니다.

우리는 제주에서 오키나와에서 다네가 시마에서 아마미오시마에서 미야코지마에서 이시가키에서 요나구니시마에서 타이말리에서 전쟁기지에 반대하여 투쟁하는 주민들을 응원합니다. 또한 이 바다 환경을 보호하고 해양생물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애쓰는 ‘핫핑크 돌핀스’나 ‘쿠로시오재단’등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전쟁과 군사훈련과 군사기지의 건설로 고통을 겪어온 모든 이들의 정당한 투쟁과 이 바다의 모든 생명들을 지키기 위해 애써온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서 출항합니다.

우리는 한 중 일이 둘러싼 이 바다를 더 이상 ‘동지나해’라는 제국주의적인 이름으로 부르기를 거부합니다. 우리는 이 바다가 모든 생물들이 인간과 더불어 공생해야 할 평화의 바다라는 뜻으로 ‘공평해’라고 부르겠습니다. 우리는 이 공평해를 둘러싼 한국과 일본과 중국이 서로를 향해 총과 포와 미사일을 겨누고 있다는 사실이 부끄러운 짓임을 알리려고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이웃나라들이 저지른 역사적인 비극들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역사적인 잘못들은 반복되지 않도록 반드시 서로에게 사과해야 하고 용서를 구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이웃나라들은 오랜 역사를 통해서 부단히 교류와 친선을 도모해온 친구와 같은 나라들이었음을 상기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제주와 오키나와와 타이완, 그리고 평택과 군산과 성주 등지에서 군사기지와 시설들을 없애기 위해서 애쓰는 이들과 헤노코와 후텐마와 가데나와 다카에 등지에서 미군기지를 철수시키려는 이들, 평화헌법 9조를 지키기 위해 고투하고 있는 이들 그리고 타이말리나 타이동 등지에서 군사시설을 몰아내고 자기 조상들의 땅을 다시 찾기 위해 애쓰는 선주민들에게서 따뜻한 형제 자매의 정을 느낍니다. 이들과 우리는 국가를 초월해서 한 족속이고 한 가족입니다.

우리는 공평해를 항해하며 이렇게 군사주의로 병들고 기형화 된 현재의 국가를 넘어선 새로운 평화의 나라에 대한 꿈을 전파하려합니다. 우리는 이 공평해가 전쟁도 군사훈련도 군함이나 군용기의 이동 뿐 아니라 무기를 탑재한 어떤 운송선도 항행할 수 없는 비무장 평화의 바다가 되어야하고 그렇게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것은 이 바다를 둘러싼 섬들의 주민들의 손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런 꿈을 실현하기 위해 고투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평화의 사람들을 응원합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혼자가 아닙니다.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오. 우리가 포기하지 않는한 반드시 전쟁도 군사기지들도 쫓아낼 수 있습니다. 공평해는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불굴!투쟁!해군기지 폐쇄하라!군사기지 폐쇄하라!전쟁을 멈춰라!군사훈련 중단하라!

   
 

Let's Go Jonah's Whale X 3

                                공평해프로젝트 소개

제주 오키나와 대만을 잇는 5,000km 평화의 항해 ‘공평해 프로젝트’

이 프로젝트는 군사적 긴장감이 도는 '제주-오키나와-대만'을 잇는 바닷길 5,000km를 바람의 힘을 빌린 요트로 항해하며 반전 메시지를 전달하고, 동아시아의 바다를 공존과 평화의 바다 '공평해'(共平海)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전쟁과 군사주의에 의해 깊은 상처를 입은 제주도와 오키나와 섬 그리고 타이완 섬의 평화를 염원하는 시민들을 응원하고 이 섬들이 둘러싸고 있는 동아시아의 바다를 전쟁도 군대도 없는 비무장평화의 바다로 만들자는 희망을 전파하기 위한 것입니다.

제주도와 오키나와와 대만은 원래 어디에도 부속되지 않았던 독자적인 섬나라였습니다. 그러나 모두 한국과 중국과 일본 본토들에 각각 강제 편입되었고 오랜 세월 스스로 중심이라고 여기는 본국에 의해 멸시와 착취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리고 본국들이 벌인 전쟁에서 패하게 되자 적이었던 승전국들에 전쟁 배상금으로 헌신짝처럼 팔아 넘겨져 버린 배신의 역사를 똑 같이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중심을 자처하는 본국을 지키기 위한 변방의 군사기지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그렇지 않다 할지라도 대만의 미래도 역시 같은 운명일 수밖에 없습니다.

제주도와 오키나와 열도는 이미 군사기지 건설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지 반대운동을 해왔기 때문에 우리는 항해도중 이 주민들을 만나서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는 모임들을 열려고 합니다. 고군분투하고 있는 섬들의 주민들에게 당신들은 혼자가 아니라고 응원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그런 응원이 서로에게 얼마나 필요하고 절실한 것인지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런 외로운 섬들의 평화운동가들을 만났을 때 그들이 눈물로 우리를 맞이해 주었던 것을 잊지 못합니다.

우리는 이 섬들을 바람으로 가는 세일링요트로 방문하려고 합니다. 배를 타고 풍랑과 싸우며 이들을 찾아가는 것은 비행기로 가서 만나는 것보다 물론 더 힘들고 위험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굳이 바람으로 가는 배를 타고 가서 그들을 만나려는 이유는 우리의 만남을 더 의미심장한 사건으로 만들고 더 값진 경험을 나누기 위해서입니다.

리는 우리의 이웃나라들이 저지른 역사적인 비극들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역사적인 잘못들은 반복되지 않도록 반드시 서로에게 사과해야 하고 용서를 구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이웃나라들은 오랜 역사를 통해서 부단히 교류와 친선을 도모해온 친구와 같은 나라들이었음을 상기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제주와 오키나와와 대만, 그리고 평택과 군산과 성주등지에서 군사기지와 시설들을 없애기 위해서 애쓰는 이들과 헤노코와 후텐마와 가데나와 다카에 등지에서 미군기지를 철수시키려는 이들, 평화헌법9조를 지키기 위해 고투하고 있는 이들 그리고 타이말리나 타이동 등지에서 군사시설을 몰아내고 자기 조상들의 땅을 다시 찾기 위해 애쓰는 선주민들에게서 따뜻한 형제 자매의 정을 느낍니다. 이들과 우리는 국가를 초월해서 한 족속이고 한 가족입니다"

   

 

📌 공평해 소식 www.linktr.ee/peacean

📌후원계좌 : 국민은행 220437-04-001843 사)개척자들

📌문의 010-4084-5354

주최 사)개척자들 / 세계평화대학(WPU), 주관 공평해프로젝트팀

 

   
 

 

 

예장뉴스 보도부 ds2sg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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